나무는 아프겠다. 사람들이 톱으로 드르륵 잘라 트럭에 실려 가니까. 나무는 아프겠다. 딱따구리 같은 새들이 콕콕콕 때리니까. 나무는 아프겠다. 사람들이 불 피운다고 앞 다투어 팔을 꺾으니까 참기만 하고 그냥 웃는 나무 나는 나무가 좋다.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