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림휴양 정의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산림휴양활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열거하면 등산(암벽타기, 트레킹, 하이킹, 오리엔티어링), 피크닉, 캠핑, 산나물·약초캐기, 자연관찰·학습, 자연풍경감상, 스키(산악스키 포함), 수렵, 산악자전거(MTB)타기, 패러(행)글라이딩, 오프로드(오토바이, 자동차), 래프팅(급류타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동굴탐험(답사) 등을 들 수 있으며 녹색관광, 생태관광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활동도 포함할 수 있다.
산림 레포츠는 대체로 모험형, 체험형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활동이라는 특징을 가지므로 암벽타기, 트레킹, 오리엔티어링, 산악자전거(MTB)타기, 스키(산악스키 포함), 래프팅, 패러(행)글라이딩,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등이 그 범주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으며 몇몇 활동은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로 분류할 수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관광 혹은 여가수요가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관광 혹은 여가유형이 시간소비형·체재형, 가족중심형, 참여형·체험형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자연체험을 즐기는 산촌방문 및 녹색관광뿐만 아니라 일상적 스포츠 외에 급류타기, 암벽타기, 산악자전거 타기, 산악마라톤 등 모험스포츠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용자 욕구에 따라 활동이 세분화, 다양화되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활동도 계속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활동은 인간의 삶의 질에 기여하며, 참여 경험이 많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자아실현에 영향을 미친다. 현대인들은 단순히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여 만족을 느끼는 단계를 벗어나 모험적이고, 쾌적한 자연과 접촉하며, 극한 상황을 이겨내는 상황을 통해서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레포츠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욕구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조사된 몇 가지 활동의 참여 동기가 모험심, 자연과의 접촉 등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