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국립공원의 날에 한라산을 클린하다(20220303)
  • 작성일2022-03-13
  • 작성자 김**
  • 조회683
작년 3/4에 돈내코에서 어리목까지 종주를 하면서 소문난 설경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국립공원의 날(3/3) 기념하여 클린 장비도 챙겨서 김포의 여명 하늘을 날았다.
영실 매표소에서 탐방로 입구까지 포장도로를 지나 눈쌓인 탐방로 따라 능선에 오르니 병풍 바위로도 불리는 장엄한 영실 기암이 영실 폭포 눈띠를 두르고 반기고 윗세족은오름에서는 백록담 화구벽이 반갑다고 손짓을 하여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쉬지 않고 방아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 전망대까지 한달음으로 달려갔는데 눈녹은 남벽이 설경을 감추어 안타까웠지만 양지바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실-어리목 코스는 물론 어숭생악 코스에도 겹겹이 쌓인 눈을 밟으며 조릿대, 굴거리나무와 구상나무 등 한라산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즐겼다.
다만 유네스코 지정 자연 유산이라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영실 코스 전망대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들, 얼은 페트병과 핫팩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로 어김없이 넘쳐나는 클린바구니가 고통을 호소하여 조금은 슬펐다.
당일치기 강행군을 하면서 국립공원의 날에 한라산국립공원을 탐방하고 클린까지 한 스스로에게 공항식당에서 맛난 저녁을 대접한 흐뭇하고 보람된 하루였다
첨부파일
  • 한라산_20220303 (1).pdf [376.8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28회)
  • 한라산_20220303 (2).pdf [682.2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1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