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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낙엽송
면적: 174ha
조림연도: 1964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수원국유림관리소 031)771-4892
주소: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산143
(NAVI: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896-3)
★ 896-3, Muwang-ri, Jipyeong-myeon, Yangpyeong-gun, Gyeo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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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산(543m)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으로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시의 경계에 있다. 산 지명은 곡창지대인 여주 들녘에 마치 너른 바다의 고래등처럼
솟아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 남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신라시대 대사찰로 알려진 고달사에서 유래되어 조선시대에 고달산이라고 불리다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설 등이 있다.

고래산 기슭에 위치한 무왕리 낙엽송숲은 1964년부터 약 174ha 면적을 조림한 인공림이다.
낙엽송은 가슴높이 지름 38cm, 높이 25m, 임목재적 200㎥/ha, 나이 51~60년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규모화·집단화된 인공림으로
집중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한 숲이다. 산림청은 무왕리 낙엽송숲을 숲의 주기능을 목재생산림으로 지정하여 경제림육성단지로 관리하고 있다.
2011년에 120ha, 2019년에 30ha 면적에 걸쳐 수익 솎아베기를 실시하였고,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시행하여 생장 상태가 아주 좋다.

무왕리 낙엽송숲은 무왕3리에서 임도(경기옛길 평해길 제8길 고래산길)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건장한 줄기를 뻗어올리고 가지를 펼쳐 짙푸른 숲을 이룬다. 마치 고래가 일으키는 파도처럼 산비탈을 따라 일렁이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가을 무왕리 낙엽엽송숲도 장관이다. 아름드리나무가 잎을 금빛으로 물들이고 바람에 유유자적 흔들리는 모습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위로와 울림을 전해준다.

무왕리 낙엽송숲과 이어진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거쳐 지역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모두 6개의 경기옛길이 조성되었으며, 그중 평해길은 구리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133km 구간이다.
평해길은 서울에서 관동 지역으로 연결되는 길로서 크게 망우왕숙길, 미음나루길, 정약용길, 두물머리나루길, 물끝길, 거무내길, 지평향교길, 고래산길로 나뉘며, 무왕리 낙엽송숲에 들르면 고래산길 구간(석불역 ― 고래산임도 ― 구둔역, 총 16km)을 함께 걸어보기를 권한다.

Japanese Larch Forest in Muwang-ri,
95, Soho-ro, Sangbuk-myeon, Ulju-gun, Ulsan

The average height of the Japanese larch forest in Muwang-ri, Yangpyeong, is
25m, and the trees are 60 years old. This forest was created collectively on a
large scale for the purpose of wood production. The Gyeonggi Old Road, which
is connected to this forest, is a former walking path that has been revived as a
historical and cultural 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