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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잣나무
·면적: 3,776ha
·조성림도: 1937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9553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산77
(NAVI: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상평길 34-8)
★ 34-8 Sangpyeong-gil, Hwachon-myeon, Hongcheon-gun,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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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1,051m)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있으며, 소양강의 수원을 이룬다.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생겼다 해서
가리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산세가 아름답고 기운차다.
산림청은 가리산 일대 6,600ha를 산림경영단지로 정비했으며, 이 가운데 3,900ha에 잣나무를 심어서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 1,800ha 면적의 잣나무 숲이 생겨났다.
풍천리에는 1937년에 처음 잣나무 씨앗을 뿌려 기르기 시작했으며, 이후 1974～76년에는 화전을 정리하고 그곳에 잣나무를 집중적으로 심고 가꾸었다.

풍천리 잣나무 숲은 가슴높이 지름 42㎝, 높이 25m, 임목축적 260㎥/ha, 나이 40년이 넘는다.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성장 상태가 좋은 늙은 나무는 특수 큰지름원목 생산도 가능한 상태이다.
잣나무는 예로부터 신성한 나무로 알려져 사찰의 대웅전을 짓는 목재로 쓰였다. 풍천리 잣나무숲(185ha)은 1982년 잣나무 채종림(우량한 나무 씨앗을 기르고 채집하는 숲)으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에 해제 되었다.

풍천리 잣나무숲은 2017년 산림청이 선정한 10개소 명품숲에 포함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자랑한다.
산림경영단지의 임도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는 구간(왕복 8km)을 걸으면, 잣나무 고유의 향기가 황홀하게 감싼다.
가리산 잣나무숲 덕분에 홍천군은 잣의 주요 생산지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가리산은 봄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오르며, 참으아리·꽃며느리밥풀·하얀쥐오줌풀·선꼭두서니 등 갖가지 야생화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Garisan Korean Pine Forest
34-8 Sangpyeong-gil, Hwachon-myeon, Hongcheon-gun, Gangwon-do

Hongcheon Garisan Mountain is one of the nation's best Korean Pine tree
forests. Korean Pine over 40 years old take up about 60% of the country''s nut
production. Since ancient times, Korean Pine have been known as sacred trees,
and was mainly used to build important buildings in temples. If you take an 8km
round trip trek along the forest road, you can have a unique experience where
the fragrance of pine trees wraps around your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