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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낙엽송·소나무 등
·면적: 53ha
·조림연도: 1938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9553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90-1
(NAVI: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325-2)
★ 325-2, Sangan-ri, Anheung-myeon, Hoengseong-gun,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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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안리 낙엽송숲은 백덕산(1,350m)과 사재산(1,215m) 서쪽 자락에 위치한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잇는 옛길(관동대로)의
고갯마루(문재)를 넘어가는 지점이다. 영동고속도로와 문재터널이 뚫리면서 옛길은 인적이 뜸해졌고, 자연은 놀라운 생명력으로
이 일대를 울창하고 푸른 숲으로 복원해놓았다. 낙엽송 숲으로 가는 입구에는 자작나무 인공림이 있고, 그로부터 임도를 따라 2㎞ 정도 더 들어가면 된다.
상안리 낙엽송숲은 1938년에 조림한 낙엽송 38ha와 1983년에 조림한 잣나무 10ha, 그리고 천연림 소나무숲(나이 80~90년) 9ha와
참나무숲(나이 60년) 3ha가 분포한다. 상안리 낙엽송은 가슴높이 지름 38cm, 높이 28m이다. 상안리 낙엽송숲에는 A코스 0.6㎞, B코스 1.6㎞, C코스 3.8㎞, D코스 5.8㎞ 등 네 개의 탐방로가 있다. 짧은 구간은 20분, 긴 구간은 3시간 40분쯤 걸린다.
숲 탐방로에는 편의시설, 야외학습장,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숲 탐방로에서 이어지는 문재 정상에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상안리 낙엽송 숲에서는 2018년부터 산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영농법인)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숲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었다.

소나무과 침엽수인 낙엽송은 일본이 원산지이며 추위에 강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잘 적응해서 산림녹화·산림복구 지역에 많이 조림된다.
침엽수이면서도 가을에 노랗게 물들었다가 겨울에 잎이 진다. 낙엽송은 소나무보다 빠르고 곧게 자라며,
목재의 결이 아주 단단해서 침목, 갱목 등으로 많이 쓰였다. 한때 낙엽송 송진은 상처 부위에 고약으로 바르고, 어린 눈은 차를 끓여 마시며,
잎은 약재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Japanese Larch Forest in Sanganri
san90-1, Sangan-ri, Anheung-myeon, Hoengseong-gun, Gangwon-do

The Sangan-ri Japanese Larch Forest in Hoengseong has excellent large-sized
Japanese larch trees that were planted in the 1930s. You can find artificial
forests of Korean Pine and East Asian white birchs, and natural forests of Korean
red pine trees and oak trees. There are various convenient facilities such as four
forest trails for each distance, an observatory, and a learning center, and you
can experience the forest through a forest commentary program provided by the
local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