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요수종 자작·낙엽송 등
·면적 60.5ha
·조림연도 2004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충주국유림관리소 043)850-0331
·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산57-1
(NAVI: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540(자작나무 숲 입구)
★540, Sagok-ri, Gamgok-myeon, Eumseong-gun, Chungcheongbuk-do
----------------------------------------------------------------------------------------------------------------------------------
원통산(645m)은 음성 감곡면과 충주 노은면, 앙성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세가 험준하며
갖가지 기암괴석과 활엽수가 주종인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있다.

산림청은 원통산의 감곡면 기슭에 2004년부터 106㏊ 면적에 34만여 그루의 자작나무·잣나무·백합나무·물푸레나무·음나무·산딸나무·산벚나무·전나무·낙엽송 등을 심어서 가꾸고 있다. 이곳 원통산 인공림에는 숲을 이룬 지 20여 년쯤 되는 젊은 나무들이 활기를 내뿜으며 자라는 중이다.

자작나무는 하얀 껍질을 가로로 둘러 입고, 단단하고 곧게 자라서 넓은 잎을 펼치는 모습 때문에
예로부터 영험한 나무로 여겨져 왔다. 자작나무 껍질은 아주 조밀하고 단단해서 옛날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배를 만드는 데 사용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종이로 사용하기도 했다. 천마총의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에 그려진 것이다.
자작나무 는 시베리아나 북유럽, 동아시아 북부, 북아메리카 북부의 추운 고지대에서 숲을 이루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연환경에서는 보기 드문 수종이다. 다만 최근 조림의 성과로 곳곳에 자작나무숲이 조성되었으며, 원통산 자작나무숲(61ha)도 그 사례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중부 지역에 해당하는 원통산 자작나무숲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려 더욱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원통산 자작나무숲에는 임도(3km)와 2020년에 새롭게 조성된 등산로(5.6km)가 이어져 있어서 비교적 쉽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숲나이 20여 년 되는 젊은 숲은 오래된 숲과는 다른 경쾌함과 자유분방함을 경험할 수 있다.
빠르게 키를 키우고 가지를 펼지면서 제법 넉넉하게 산을 초록으로 물들인다. 자작나무숲 주변에 다양한 수종의 조림지와
진달래·철쭉 등 자생 꽃나무들이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산림청 은 원통산 자작나무숲을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숲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Wontongsan East Asian white birch Forest
407, Sagok-gil, Gamgok-myeon, Eumseong-gun, Chungcheongbuk-do

Eumseong Wontongsan East Asian white birch Forest is famous for its East
Asian white birch and Japanese larch trees that are about 20 years old. It is
generally said that the difference between an old forest and a young forest is
that the color of the trees is vibrant. It is possible in this forest to check out such
beauty. It is connected to a forest road and a hiking trail, allowing for comfortable
trekking. East Asian white birch trunks were also used as a substitute for paper
in the old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