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솔바람과 함께 도봉산을 클린하다(20220611)
  • 작성일2022-06-13
  • 작성자 김**
  • 조회720
6/11(토) 도봉산탐방안내소에서 호원동 방향 둘레길 쉼터에서 길을 만들며 버섯바위에 오른 후 다락공원 지킴터 능선 따라 은석암, 미륵봉 등 다락능선과 포대 능선을 들른 후 Y계곡을 탐험하고 주봉을 스쳐 마당바위를 타고 천축사를 바라만 본 후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회귀하였다.
비가 지나간 파란 하늘에는 솜털 구름이 노닐고 초록빛 숲속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솔바람이 쉼없이 속삭이었으며, 미륵봉과 포대 정상 등에서 조망되는 도봉기암을 포함한 수락, 사패, 북한산 전경이 환상의 그림으로 다가와 그 순간에는 사람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이고 싶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도봉산을 찾는 산객들의 일부가 쉼터마다 소주병, 컵라면 등 다양한 쓰레기를 버리는 것으로도 부족하여 소나무 껍질에 뭉친 휴지를 박고 나무 뿌리에 쓰레기를 감추는 추태가 너무 안타까웠고, 클린바구니가 넘쳐서 쓰레기를 더 수거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러 도봉산 산신령에게 죄송하였다.
첨부파일
  • 21084325-D4DA-4463-B782-5B88B5CF117C.jpeg [761.1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43회)
  • D6992B79-617F-4D31-8BC4-7B4594391FFA.jpeg [726.3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5회)
  • 5DE67FF7-68D5-4008-852F-C37EDD2BB8EA.jpeg [686.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8회)
  • 1E523391-C482-4047-9F3A-587FA1A039B2.jpeg [701.3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6회)
  • E80A51B3-976E-4836-AD80-FD6FC7377A43.jpeg [277.6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39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