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남성의용소방대 입니다. 2022년 12월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산불예방은 그 끝이 없는 듯 합니다. 몇일전 함박눈이 전국을 뒤덮었지요! 그래서인지 도심 곳곳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들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저희 춘천남성의용소방대에서는 늦출 수 없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모였습니다. 눈쌓인 산에 무슨 산불이냐고 하시겠지만 불조심은 언제나 강조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될지 모르는 산불예방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몇일전 어떤 한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에 무려 17년간 산불을 낸 방화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한사람의 쾌락 때문에 무려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자체 공무원부터 소방관, 경찰 그리고 무고한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였을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산에 다니실 때는 라이터소지를 금해주시고 담배를 태우시는 애연가시면 산행전에 충분히 태우시고 산행중에는 꼭 금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숲사랑을 위해 열일하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밖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김석태, 최창룡, 지재성, 허성근, 조규연, 허기정, 서완태, 김승수, 고현탁, 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