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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자작나무·잣나무·낙엽송 등
·면적: 59ha
·조림연도: 2002~08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부여국유림관리소 041)830-5042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100-1 외 3개소
(NAVI: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백천리 산32-1)
★ san32-1, Baekcheon-ri, Cheongyang-eup, Cheongyang-gun, Chungcheong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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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신원리에는 원골, 지곡절, 윗배나무골, 아랫배나무골 등의 자연마을과 사찰 봉정사가 있다.
신원리 산림경영숲은 문막산(338m) 남쪽 200∼250m 지대에 위치한다. 신원리 산림경영숲은 산림자원 순환을 위한 산림경영를 목적으로
국유림 59ha에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구역별로 나누어 조림되었다.

일정한 구간의 잡목을 순차적으로 베어낸 다음 자작나무·물푸레나무·상수리나무·전나무·낙엽송·잣나무·스트로브잣나무를 심었다.
초기에는 풀베기, 덩굴류 제거작업을 해주고, 이후 지속적으로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작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높이 12m(8~13m), 가슴높이 지름 14cm(8~20cm), 임목재적 60㎥/ha 숲을 이루었다.

더불어 2002년부터 나무의 생장뿐만 아니라, 아래층에서 자라는 쥐똥나무·싸리·청미래덩굴·진달래·고사리·국수나무·생강나무 같은 식물을
모니터링해서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자작나무·스트로브잣나무·물푸레나무·전나무 등은 기후 조건상 충남 지역에서 자라기 어렵고 인공림으로 가꾸기도 힘들다.
신원리 산림경영숲은 실패 확률이 높은 나무를 성공적으로 조림한 사례로, 2007년 우수조림지품평회에서 최우수 조림지로 평가받았다.

청양 신원리 산림경영숲은 계획적으로 가꾸어져서 다양한 숲 형태를 뚜렷이 구별해서 체험할 수 있다. 종류별·나이별 나무가 자라서 숲을 이루는 모습을 비교 관찰할 수 있어서 교육 및 연구 장소로 활용성이 높다. 숲을 따라 임도와 마을길이 여러 갈래로 닦여 있어 접근성도 좋다.
특히 고산지역의 한랭 기후에서 자라는 자작나무를 충남 지역에서 만나는 즐거움은 특별하다.
청양 신원리 산림경영숲에는 10만여 그루가 어느덧 하늘을 가릴 만큼 훌쩍 자라서 새하얀 줄기와 푸른 잎을 반짝인다.
이 밖에도 하얀 실타레 같은 꽃을 피우는 물푸레나무, 피톤치드 향을 한껏 내뿜는 스트로브잣나무 등이 저마다 특별한 색깔로 숲을 물들이고 있다.

Management Forest in Sinwonri
san100-1, Sinwon-ri, Bibong-myeon, Cheongyang-gun, Chungcheongnam-do

The forest management forest in Sinwon-ri, Cheongyang, is cultivated on a
planned basis so that you can clearly distinguish and experience various forest
forms. It is highly useful as a place for education and research because it is
possible to compare and observe how trees grow by type and age to form
a forest. There are several forest roads and village roads along the forest, so
accessibility is good. In particular, the joy of meeting East Asian white birch
growing in the cold climate of alpine regions in South Chungcheong is 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