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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낙엽송
·면적: 202ha
·조림연도: 1984년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영주국유림관리소 054)630-4031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산1-1 외 2
 (NAVI: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산 1-39)
 ★ san1-39, Uguchi-ri, Chunyang-myeon, Bonghwa-gun, Gyeongsang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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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치는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서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으로 넘어가는 큰 고갯길이다.
재를 넘어가는 골짜기 모양이 소 입 모양을 닮아서 우구치라는 이름이 생겼다. 춘양면 일대는 경상북도 최북단의 깊은 산골이다.
1923년 일제강점기부터 채굴되던 금광(금정광산), 춘양목으로 통용되는 금강소나무 목재가 생산되는 곳으로 광물자원과 산림자원이 풍성하다.

우구치에서 우구치리로 가는 길 주변에는 금강소나무와 낙엽송이 하늘 높이 자라고 있다.
우구치 낙엽송숲은 1984∼85년에 조성한 조림지(200ha)로 가슴높이 지름 20∼30cm, 높이 16~24m의 낙엽송이 8만 그루 넘게 자라고 있다. 낙엽송은 목재로서 가치가 높으며, 우리나라에서 소나무 다음으로 많이 조림되는 나무이다. 우구치 낙엽송숲은 목재 생산지로 관리되고 있다.

우구치 낙엽송숲은 연둣빛 새싹이 돋는 봄, 황금빛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최고의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우구치 낙엽송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백두대간 등산로와 만나 도래기재에서 옥돌봉을 지나 박달령으로 연결된다.
옥돌봉(옥석산)은 산림청이 2006년에 지정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698ha)으로 신갈나무·소나무·피나무 등과 함께
큰연영초·금강애기나리·태백제비꽃 등 희귀 식물이 자라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나무나이 550년(추정), 밑동 둘레 105cm, 높이 5m, 가지 폭 7∼8m이나 되는 철쭉이 구불텅구불텅 자라고 있다.
우구치철쭉은 2006년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인근 백두대간 마루금(물야면~춘양면) 철쭉군락지와 함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Uguchi Japanese Larch Forest
san1-1, Uguchi-ri, Chunyang-myeon, Bonghwa-gun, Gyeongsangbuk-do

The Bonghwa Uguchi Japanese Larch Forest, along with the Geomgang Korea
red Pine Forest, show off their beauty as if they are holding onto the sky. It
offers the best scenery in spring when light green buds sprout and in fall when
golden autumn leaves are colored. The Uguchi Japanese Larch Forest Trail leads
to the Baekdudaegan Doraegi Hill.
Okdolbong Peak in Uguchi Village is a forest genetic resource protection area
designated by the Korea Forest Service, where rare plants grow. The azalea tree
is estimated to be about 550 years old and it is growing in a winding manner.
Uguchi azalea, the oldest tree in Korea, is designated as a protected tree and is
also designated and managed as a national forest cultural as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