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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소나무
·면적: 1,259ha
·조림연도: 천연림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경영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영덕국유림관리소 054)730-8131
·주소: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산23, 26
(NAVI: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길 191(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 191 Geommasan-gil, Subi-myeon, Yeongyang-gun, Gyeongsang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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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1,017m)은 나무와 바위가 마치 창과 칼이 꽂혀 있는 듯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산세가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과거 선비들의 학문 수행지로도 유명했다.
검마산과 울연산 사이에 있는 본신계곡에는 금강소나무 군락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다.
이 천연 금강소나무는 예전부터 궁궐이나 사찰 건축 및 보수에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백성의 출입을 금지하는 봉산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많은 소나무가 수탈되었고, 한국전쟁 때 심각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처럼 숱한 고비를 넘기면서도 금강소나무는 강인한 회복력으로 스스로 뿌리내리고 잎을 펼쳐 오늘날 다시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

본신계곡에는 소나무·참나무류·신갈나무·오리나무·낙엽송·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자라고 있는데 계곡을 중심으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이 자리 잡고 있다.
생태경영림은 숲나이 50년이며, 가슴높이 지름 22cm, 높이 10m에 이르며 중간지름나무와 큰 지름나무가 능선과 계곡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
그중 40ha의 700그루 소나무가 문화재 복원용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은 임업 장비를 활용하여 숲을 가꾸는 임업기계화 시범사업장으로 정비되었으며,
2007년부터 금강소나무 후계림을 조성하고 있다.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는 산책로를 따라 평상과 벤치, 유아 숲 체험 시설물, 금강소나무전시관,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 자생식물탐방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계곡을중심으로 한 먹이사슬 복원 프로그램(물막이보 설치, 갯버들 등 식재, 새집 달기)과 에코투어(생태학습여행)를 시행하고 있다.

검마산 금강소나무숲 주변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도서관, 야영장, 산책로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Geommasan Geomgang Korea red Pine Forest
191 Geommasan-gil, Subi-myeon, Yeongyang-gun, Gyeongsangbuk-do

Geommasan Geomgang Korea red Pine Forest was utilized as a palace or
temple building material, and is currently used for cultural heritage restoration.
The forest age is 50 years, and each tree's average chest height is 22cm thick
and 10m high. There are Geomgang Korea red Pine Exhibition Hall and native
plant trails. In addition, there is a food chain restoration program centered on the
valley. Nearby there are Jusil Village (Jo Ji-hoon's birthplace and literature hall)
and Doodle Village (Lee Moon-yeol's birth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