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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종: 메타세쿼이아·향나무 등 1,160여 종
·면적: 66ha
·조림연도: 1973~2022년
·소유: 도유림(전라남도)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061)338-6300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
(NAVI: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 7 Dado-ro, Sanpo-myeon, Naju-si, Jeolla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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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922년 전라남도 광주 임동에서 ‘도립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하여, 1937년 ‘임업시험장’으로 승격하였다.
1973년에는 임업에 관한 시험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나주 산포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새로 자리 잡은 곳 66ha에 시험림과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을 발굴하고, 외래종 나무가 적응하도록 시험하기 위해
메타세쿼이아·향나무·삼나무·팽나무·소나무 등 1,160여 종의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이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덧 나이 50년의 건강한 숲을 이루었다.
시험림(16ha)에는 테다소나무·삼나무·붉가시나무 등 920종 6만2천여 그루가 자라고,

2019년 개장한 빛가람 치유의 숲에는 층층나무·갈참나무·산초나무 등 240여 종이 군락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우람하고 드높은 몸집을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혀 주는 향나무 숲길이 인기다.
이 밖에 온실, 유용식물원, 약초원, 미로원, 희귀식물원, 표본수원, 기념식수원, 방향식물원 등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전문성과 내공이 묻어나는 시설도 가득하다.

드넓은 평지에 구역을 나누고 갖가지 나무 종을 가지런하게 키운 숲은 마치 커다란 정원을 걷는 듯한 안락함과 편안함을 준다.
연간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숲에서 휴식과 위안을 얻었으며, 또한 인생사진 명소로 각광받으며 젊은 층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도민의 숲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시근교형 치유의 숲 모델을 통해 생애주기별 7단계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치유센터·숲치유정원·식산오름길·숲속사색길 등에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숲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도록 돕는 유아숲체험, 일반인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숲해설, 산림학교와 나무병원 등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50여 년간 숲을 가꾸고 보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명품 공원화 계획을 통해 차별화된 도민의 숲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