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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 33.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숲
  • 작성자산림자원과 / 오태봉 / 042-481-4105
  • 조회132
·주요수종: 편백·삼나무
·면적: 10ha
·조림연도: 1909년
·소유: 시유림(부산시)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부산 부산진구청 051)605-4546, 부산어린이대공원 051)860-784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산98-1
(NAVI: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부산어린이대공원))
★ 295 Saessak-ro, Busanjin-gu,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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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642m)은 부산 도심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덕분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백양산 동쪽 기슭의 성지곡을 따라 흐르던 물은 부전천으로 이어지며, 부산 도심을 흐르는 동천으로 합류한다.
이곳 성지곡에는 오랜 역사를 품은 수원지가 있다.

1909년에 식수로 사용할 수원지를 만들기 위해 백양산 중턱 성지곡에 댐이 건설됐다.
성지곡 수원지가 생겨나던 시기에 백양산은 황폐한 민둥산이었으며, 산사태를 방지하고 토사가 수원지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편백과 삼나무를 심고 가꾸었다. 이후 성지곡 수원지는 식수원으로 사용되면서 꾸준하게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

1941년 성지곡 수원지 일대에 시민들의 휴식과 놀이시설을 갖춘 유원지가 개장했으며, 1972년 낙동강 상수도 공사가 완공되면서 상수원으로서 역할이
중단되었고, 1978년에 자연보호지구로 지정되었으며, 1978년 어린이대공원으로 개발되었다.
이처럼 오랜 역사와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도 성지곡 수원지는 백여 년 동안 꾸준히 보호·관리되어왔다.
산림욕장이 된 지금은 피톤치드 농도가 주변에 비해 월등히 높아 방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으로 손색이 없다.

성지곡수원지는 도심에서 가깝고 산책로와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오랫동안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침저녁으로 산책로를 느리게 걸으며 물에 비치는 아름드리나무 그림자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수원지 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성지곡산림욕장은 10ha 면적에 총 거리 3.5km 산책로를 따라 편백과 삼나무 등 5만여 그루의 나무가
말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늘어서 있다.
편백과 삼나무숲은 근거리에 크고 복잡한 도심이 있다는 사실을 잊게 해줄 만큼 상쾌하고 고요하다.

Hinoki Cypress Forest in Seongjigok Forest Bathing Site
295, Saessak-ro, Busanjin-gu, Busan

The Hinoki Cypress forest area including Seongjigok Forest Bathing Site
in Busan supplies drinking water used by Busan citizens. Due to the abundance
of water, Japanese cedar and Hinoki Cypress grow luxuriantly and
display a beautiful appearance. As it is close to the city center, trails, waterfront
parks, and forest baths are well established, and it has long been loved by Busan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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